[[소소한 일상]]/Diary

뭐든지...

갑빠돌격기 2008. 8.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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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분명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허나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어쩔 수 '있는' 것들이 분명이 있다.

처음에는 분명 안되는 것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기한내에...

내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에는 간신히 붙잡았다....


뭐....안타깝게도
결과에 관계없이
합격생 미달로 다음달에 개설이 되지 않는다면 ,
복학 시점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할 수도 있겠지...

그냥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매달리고 매달려서
'합격'이라는 글자가 보고 싶었어.
이제는 '운'이 따라주길 기다려야 할 시점이 된거지...

남들이 보기에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저, 내가 간절히 원했고, 이것저것 많은 노력뒤에 뭔가를 성취했다는
이 기분이 그냥.....

어떨것 같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