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세상에는 분명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허나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어쩔 수 '있는' 것들이 분명이 있다. 처음에는 분명 안되는 것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기한내에... 내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에는 간신히 붙잡았다.... 뭐....안타깝게도 결과에 관계없이 합격생 미달로 다음달에 개설이 되지 않는다면 , 복학 시점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할 수도 있겠지... 그냥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매달리고 매달려서 '합격'이라는 글자가 보고 싶었어. 이제는 '운'이 따라주길 기다려야 할 시점이 된거지... 남들이 보기에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저, 내가 간절히 원했고, 이것저것 많은 노력뒤에 뭔가를 성취했다는 이 기분이 그냥..... 어떨것 같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