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88

뭐든지...

세상에는 분명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허나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어쩔 수 '있는' 것들이 분명이 있다. 처음에는 분명 안되는 것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기한내에... 내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에는 간신히 붙잡았다.... 뭐....안타깝게도 결과에 관계없이 합격생 미달로 다음달에 개설이 되지 않는다면 , 복학 시점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할 수도 있겠지... 그냥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매달리고 매달려서 '합격'이라는 글자가 보고 싶었어. 이제는 '운'이 따라주길 기다려야 할 시점이 된거지... 남들이 보기에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저, 내가 간절히 원했고, 이것저것 많은 노력뒤에 뭔가를 성취했다는 이 기분이 그냥..... 어떨것 같니?? ^^

하나만..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성격이 둔해서 항상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직한 성격의 소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장법 하나만을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쉬지 않고 3년을 노력한 소년은 마침내!!! .. ....대학에 떨어졌어요..... .. 원래는 하나만 열심히 해서 고수가 되는 내용이 아니냐고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이건 한국판이거든요...ㅋㅋ 한국에서는 하나만 잘 하면 힘들어요.ㅎㅎ ----------------------------------------------------------------------- 일간스포츠 웹툰 - 천하제일 무당고 中 -

기계식 키보드 [ione-m10]

기계식 키보드를 한놈 분양받았다. 아이오 매니아 Ione - m10 이란 놈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키감으로 (알고계신 그 '저렴'이 아니니 착오없으시길...;;) 보통 기계식 키보드 입문용으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한다. 디자인은 뭐...... 말 그대로 '평범 평범 평범'하다. 허나 블랙키보드의 매력은 바로 그 '평범'함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아닐까 한다. 체리 MX클릭 스위치 (청축) 방식, 스텝 스컬쳐 2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기계식 키보드라고 해서 굉장히 시끄러울것 같았지만 뭐 특별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인 "딸깍 딸깍"하는 소리가 참 신선하게 들린다. 키보드를 처음 받아서 들어보고 깜짝 놀랐다..... 왜냐고? 키보드도 이렇게 무거울 수 있는거구나 하고 느꼈..

프로젝트 시작

C , C++ , API , MFC , System , NetWork , COM 의 교과목을 거쳐..... 드디어 2개월간의 비트캠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누가 뭐래도 팀워크! 되던것도 안되게 하고, 안되던것도 되게하는것이 바로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앞만보던 책상 배열을 과감하게 이동했다.푸하하.. 동시에 계급(?)도 생겨버렸다는....ㅋㅋ 대단하지 않은가? -_-? 저게 뭘까? 하는 분들...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필요한게 무어라고 생각하시는가... 바로 컴퓨터, 면(?)식 그리고 잠자리라 하겠다...ㅋ 그렇다!! 저건 바로 잠자리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기매트리스다.!! (비트캠퍼스 출범이래 과연 저런걸 반에 구비한 반이 있었을까 하는...) 라꾸라꾸 침대따위와는 비교할수..